지난 주말에 '붕어빵'이라는 연예인 부모와 그 아이들이 함께 나오는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광복절, 제헌절 이런 국경일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에 어른들이 놀라 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당연한 일인데도 말이죠...왜 당연하냐구요?
제가 어렸을때는 국경일하면 쉬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안가고 집에서 놀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TV를 틀면 뭔지 알수 없는 지루한 행사의 중계를 해주기만 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해주지 않아서 짜증이 나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대체 오늘이 무슨날인데 이러는걸까 하는 최소한의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의 아이들에게는 그냥 학교에 가야하는 평일일 뿐입니다.
주5일근무를 하게 되면서 쉬는 날이 너무 많아서 국경일을 휴일에서 하나하나 줄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얼마전 신문에서 보니 대한민국의 근무시간은 세계 어디보다도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많은것 같더군요..
석가탄신일, 성탄절과 같은 다른나라와 관련있는 날은 기념하면서...(이 부분은 그냥 예를 든것 뿐입니다...전 종교와는 완전히 무관한 사람입니다.)
정작, 우리가 당연히 알아야 하는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들이 사람들의 머리에서 점점 잊혀져가는게 안타까워서 조금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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