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아무것도 신경을 못쓸 정도로 바빴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난주에 다녀온 퐁피두센터 특별전 포스팅을 이제서야 쓰게 되네요.
지난 주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하고 있는 "퐁피두센터특별전-화가들의 천국" 을 보고 왔습니다.
티켓가격이 12,000원인데 하나카드로 결제를 하면 10,000에 볼 수가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볼만한 가치가 있는 전시회입니다.
저 역시도 예전에는 이런 것들을 왜 돈까지 내면서 봐야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혼하고 난 이후에 와이프와 데이트 삼아 종종 미술전시회를 다니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예술가들의 그림을 돈을 내고서라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그렇게 흔하지 않더라구요...
사족이 너무 길었네요...^^;;
토요일 아침 일찍이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간만에 주말외출이라 그런지 신이 나더군요...^^; 날씨마저도 좋았더라면 더할 나위가 없었을텐데요...
5호선 서대문역에 내려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붐비더군요. 이제는 전시회를 가면 의례히 하는 음성안내기를 빌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
큐레이터 분들이 설명해주는걸 따라다니면서 듣는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이 몰려다니다보니 번잡하고 해서 저희는 음성안내기를 빌립니다.
많은 예술가들의 그림이 있었지만 그중에 마티스의 빨간방안에 모든 사물이 짝을 이루고 있는 그림과 보나르도의 창가 그림이 저는 가장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녀와서 바로 후기를 올렸어야 하는데 한참이 지나고 나서 올리려니 그때의 느낌들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2층 전시실을 다 보고 난 후 3층을 보기전에 의자에 잠깐 앉아서 쉬면서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봤습니다.^^;
그리고 다시 3층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2층에 비해 3층은 전시관이 나뉘어 있어서 그런지 약간은 산만한 느낌이 나더군요.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길에 액자를 하나 사고 싶었는데...가격이...^^;
관람을 마치고 커피전문점에 들려서 둘이 커피 한잔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간만의 외출이라 그런지 날씨가 꾸물하고 쌀쌀해도 즐거운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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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 문화충전] 퐁피두센터 특별전 후기 삭제
2009/03/12 15:52TRACKBACK FROM √ MIRiyA's AstraLog수요일에 잠시 짬을 내어 미술관에 갔다왔습니다. 집에 앉아서 밤새도록 키보드만 두드리며 콜라만 마시고있으려니 심히 피폐해지는것 같더라구요. 이 와중에 문화충전을 하지 않으면 웹덕후의 나락으로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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